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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

'강동구 로또' 강일어반브릿지 시세 차익 얼마?

by 마녀조교 2021. 9. 29.

강동구 로또로 불리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1순위 청약에 서울 기준 역대 최다 청약자가 몰렸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강일역 역세권에 지어진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389가구 모집에 13 1447명이 청약했다. 평균 337.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101주택형은 공급 물량의 절반인 50%를 추첨제로 진행했다. 이에 101C3 133명이 몰렸다. 그 뒤를 이어 101A2 4086, 84D1 6579, 101D1 6120명이 청약했다.

 

경쟁률은 전용 84H784.01로 가장 높았다. 101A(752.71), 101C(627.81), 101F(502.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에서 1순위 청약자가 13만명을 넘은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종전 최다를 기록한 지난해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11 7035)을 제쳤다.

 

강일 어반 브릿지 조감도

청약자 많이 몰린 이유는?

 

이 단지 특별공급 청약에는 3 4021명이 신청했다. 특별공급과 1순위를 합해 총 16 5468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이처럼 청약자가 많이 몰린 것은 첫 번째, 전체 물량의 50%를 서울시 2년 이상 연속(해당지역)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는 수도권(서울 2년 미만과 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서울 외 수도권 거주자와 가점이 낮은 청약자, 유주택자(1주택자)가 청약 신청이 가능했던 점이다. 세 번째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돼 주변 시세보다 낮은 3.3 2356만원에 일반분양 가격이 책정된 것도 경쟁률을 높이는데 한몫했다.

 

시세 차익은 얼마?

 

전용면적별 일반분양가는 전용 847 41808 670만원, 1019 23139 8275만원이다. 그렇다면 시세 차익은 얼마를 기대할 수 있을까? 이 단지 인근의 서울 강동구 강일동 고덕리엔파크 1단지와 2단지 전용 84주택형이 지난 7 12억원 이상에 팔린 것을 고려하면, 적어도 4억원에서 5억 원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01㎡, 총 593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84㎡ 419가구(20개 타입) △101㎡ 174가구(6개 타입)다.

 

역세권 학세권 갖춰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이다. 강솔초, 강명초, 강명중학교를 끼고 있고, 초등학교 및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도 있는 학세권도 갖췄다.

 

DL이앤씨는 현재 전용 84㎡ 중도금 대출을 금융기관과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코니 확장비는 최저 200만원대다. 청약은 28일 1순위에 이어 29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6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25일부터 11월 3일까지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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